돌잔치를 앞두고 소담한복에서 한복을 대여했는데요.
사실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그저 색감이 너무 예뻐서 소담한복에 무작정 찾아갔거든요 ㅋㅋ
눈에 딱 띄는 퍼플 한복을 골랐는데!
저희 가족의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려서 정말 만족합니다!
특히 제 한복은, 저고리를 실크 저고리로 업그레이드 시켰는데요.
제 얼굴의 분위기와 여러가지를 보고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정말 기본 한복을 입었을 때보다, 추천해주신대로 저고리를 살짝 바꿔보니,
얼굴이 화사하게 살면서 저한테 정말 딱! 어울리는 한복이였어요.
원래는 아빠도 아들과 함께 연보라 배자를 입어야 하는데요.
우리 남편은 정말 핑크, 보라가 안 받는 사람이거든요...
사장님이 추천해주셔서 아주 연한 연두색의 배자를 입었는데,
저는 이왕이면 세 식구가 퍼플로 색감 통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가족 한복을 나란히 걸어주시고, 느낌을 보여주시면서
연두색 배자이지만 옆부분에 연보라색이 있고,
아빠가 중심을 잡아주면 좋다고 하셔서
사장님 믿고 그대로 진행했는데!
결과는 대만족이예요.
또 1월 한겨울에 추워보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사장님이 오히려 따뜻해 보일거라고 얘기해주셨는데
나온 사진들 보니 정말 따뜻해 보이고 추워보이지 않았어요!
전혀 이질감없고
오히려 셋다 연보라보다는 아빠가 보라색이 섞인 연두색 한복을 입은 것이 신의 한수 였던 것 같아요!
가족한복, 정말 조화롭고 너무 고급지지 않나요?
사장님의 안목! 정말 높이삽니다!
믿고 대여하셔도 좋아요!
그리고 맞춤 한복이 아니다보니, 내 몸에 딱 맞을까 걱정하실텐데
신체조건에 맞춰서 보내주시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 없답니다^^
항상 고객님 만족하시는 모습에 행복을 느끼는 소담한복이 되겠습니다 ^^